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Neo G9'이 해외 주요 매체로부터 '최고의 게이밍 모니터'로 호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영국 IT 전문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는 “오디세이 Neo G9은 현존 최고의 게이밍 모니터”라며 '추천 제품' 리스트에 올렸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2000니트(nit)까지 지원되는 탁월한 HDR 성능 △화면 전환이 부드러운 240㎐ 고주사율 △정확한 색 표현력 △몰입감이 뛰어난 32대 9 비율 수퍼 와이드 스크린 등에 대해 극찬하며 “오디세이 Neo G9의 경쟁 제품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미국 테크 전문가 모임 'AVS 포럼'은 “퀀텀 미니 LED의 향상된 성능을 통해 게이밍 모니터 기준을 한 단계 높였고, 세계 게이머들은 오디세이 Neo G9을 활용해 최적의 게임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며, 오디세이 Neo G9을 2021년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2048개 로컬 디밍 영역 제어 기술, 퀀텀 미니 LED를 통한 세밀한 화질 표현, 100만대 1의 고정 명암비 등을 높이 평가했다.
또 미국 IT 전문 매체 '테크아리스'는 “오디세이 Neo G9은 화면 밝기를 4096단계(12비트)로 제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2048개의 로컬 디밍 영역과 10억개 이상 색상을 지원하는 환상적인 모니터”라며 '에디터스 초이스 2021'로 선정했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 오디세이 Neo G9이 권위 있는 평가 매체들로부터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더 많은 게이머들이 최고의 게임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디세이 Neo G9은 지난달 29일 국내에서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진행된 사전 판매 물량 200대가 1시간 만에 완판됐으며, 이달 9일부터는 온라인 오픈마켓을 통해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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