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중소벤처기업부 '대-스타(대기업-스타트업) 해결사 플랫폼 제3탄-자율주행, 바이오'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며, DB손보를 포함해 △구글-라파스 △셀트리온 △경북대학교병원-GE 헬스케어-마이크로소프트 △한국로슈 △씨젠의료재단 이상 9개사가 참여했다.
DB손보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서비스'라는 과제를 출제했다. 정신 건강관리가 필요한 사용자와 의료서비스 제공자를 빠르게 매칭하는 상담 예약 서비스와 예약된 사용자에 대한 비대면 치료 서비스 제공하는 내용이 골자다.
본 공모전은 선정평가, 데이터 공개와 멘토링, 최종 경진대회 일정으로 진행되며, 과제별로 대상(500만원), 최우수상(300만원), 우수상(200만원)을 각각 선정한다.
DB손보 관계자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을 통해 우수한 비대면 정신건강서비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멘토링을 통해 스타트업과 협업 가능성을 높이고자 한다”면서 “스타트업 혁신성장을 도모하고 당사가 보유한 경험을 제공해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DB손보가 제시한 과제를 해결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은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을 통해 오는 19일 16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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