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신입 조정사를 채용한다.
대한항공은 2022년도 군 경력 및 민간 경력 신입 조종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음달 27일까지 채용 지원 서류를 접수받는다. 지원 자격은 고정익 비행시간 1000시간 이상이며, 군 경력 지원자는 내년 전역 예정이어야 한다.
대한항공의 이번 조종사 채용 인원 두 자릿수라고 전해졌다.
지원자들은 기량 심사, 신체검사, 면접 등을 거쳐 합격 여부를 통보받는다. 입사는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대한항공이 보유한 조종사는 약 2700명이다. 화물 운항 확대에 대형 화물기 조종사들은 부족한 상황이지만, 소형 여객기 조종사 대부분은 휴업 중인 상황이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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