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창문형 환기시스템 제작 전문기업 포원솔루션과 '인공지능(AI) 기반 창문형 환기시스템'을 제작한다.
KT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역량을 바탕으로 솔루션을 개발하고 상품화를 추진한다. KT 인공지능 플랫폼 '기가지니'와 AI 환기 관제 플랫폼을 포원솔루션 환기시스템과 연동할 예정이다.
포원솔루션은 공동주택에 설치가 쉬운 환기시스템을 개발한다. 시스템은 내년 입주 예정인 상진건설의 인천 미추홀구 신축 오피스텔 현장에 처음 적용될 예정이다.
유용규 KT 상무는 “AI 스마트 환기시스템을 통해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을 쉽게 측정할 수 있다”며 “시스템을 통해 앞으로 실내 공기질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학성 포원솔루션 대표는 “KT와 협력을 통해 AI 스마트 환기시스템을 구축하고 환기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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