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생분해 제품 전문기업 그린바이오(대표 신용영)는 제주도와 경상남도를 우선으로 100%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 농업용 멀칭 필름 판매 시작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린바이오는 6개월 안에 100%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 농업용 멀칭 필름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멀칭 필름이란 작물을 재배할 때 경지 토양의 표면을 덮어주는 비닐이다. 이 비닐은 지온상승, 수분유지 및 잡초방제를 목적으로 사용한다. 농업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위 멀칭 필름은 매 수확이 끝난 뒤 또 다시 새로운 필름으로 교체 해줘야한다. 미처 처리하지 못한 잔여 필름, 재사용,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기물이 다량으로 발생하게 된다.
폐비닐이 매년 200만톤 이상 발생되는 이러한 상황에서 그린바이오는 100%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 멀칭 필름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여 친환경 사회에 보다 발 맞춰 나가고 있다.
기존 멀칭 필름과는 달리 그린바이오의 멀칭 필름은 환경부가 90%이상 생분해가 가능할 때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EL724) 또한 받은 제품이다.
그린바이오가 생산하는 생분해 멀칭 필름은 수확 후 다량으로 발생한 폐기물에 대해 수거에 대한 비용과 노동이 절약되는 이점이 존재하고 수거하지 못한 필름에 대해서도 비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허와 친환경 인증(EL724)을 보유함과 동시에 친환경 사회가 보다 일찍 도래하도록 실제로 생분해 멀칭 필름을 제조 및 지자체를 중심으로 판매 협의 중이다. 현재 남해군을 시작으로 친환경 농업을 넓혀가고 있다. 제주도와 경상남도를 포함 다양한 시·도자치단체와 친환경 사회로 나가기 위해 협의 중에 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