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소상공인 전용모바일 플랫폼 'NH소상공인파트너'의 개발·운영사 로움아이티는 소상공인 파트너플랫폼에 '사장님 보고서' 기능을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로운 기능은 상권 분석 기능을 통해 실 사용자에게 최적화한 정보를 제공한다. 예컨대 강남역 카페 사장은 사장님 보고서를 통해 역 주변 카페 매장 수를 파악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동일 업종의 월평균 매출을 확인한다. 서비스는 요일과 시간대별로 사업장 주변 평균 유동 인구수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 데이터를 통해 매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카카오 알림 메시지로 매일 아침 사업 현황과 전일 실적 알림을 제공한다. 기능은 전일 매입현황과 통장 출금액 데이터, 카드 매출, 배달앱 매출, 세금계산서 등 사업 자금 내역을 최적화해 제공한다. 사업자는 일자별 매출 그래프를 통해 마케팅 효율을 제고할 수 있다.
로움아이티 관계자는 “사업을 하면서 가장 알고 싶은 정보는 무엇인지, 어떤 서비스를 제공받고 싶은지 등 소상공인 인터뷰를 통해 실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추가했다”며 “소상공인의 순수익을 높이고 세금을 줄여 사업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로움아이티는 전국 500명의 세무사와 함께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수익 극대화와 사업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
임중권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