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 '아틀란'이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는 아틀란 iOS 버전 업데이트로 애플의 자동차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카플레이 지원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아이폰용 아틀란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후 차량과 연결하면 카플레이 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다. 아틀란 이용자는 아이폰용 아틀란 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차량 내 디스플레이에서 큰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맵퍼스는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도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신차가 증가하고 아틀란을 카플레이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운전자의 요구사항이 높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며 “많은 운전자가 차량의 큰 화면에서 아틀란 앱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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