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는 전 모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 라인업은 비보북 프로 X △비보북 프로 △비보북 △젠북 X △젠북 플립 등이다. 신제품 노트북 전 모델에는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비보북 프로 14X·16X OLED는 크리에이터나 아티스트 등에게 최적화된 노트북이다.
최대 AMD 라이젠 9 5900HX 모바일 프로세서와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 RTX3050Ti 그래픽칩셋 또는 최대 인텔 11세대 코어 i7-11370H 프로세서와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 RTX3050 그래픽칩셋을 탑재했다. 특히 새로운 3세대 맥스-Q 기술이 도입된 RTX30 시리즈는 개선된 배터리 수명과 음향을 제공한다. RTX 3050로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인 작업 시 2.1배 빠르고, RTX 3050 Ti로 Adobe 프리미어 비디오 편집 시 3배 더 빨라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고성능을 자랑한다. 공식 가격은 각각 139만9000원, 159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비보북 프로 14·15 OLED는 젊은 크리에이터를 위한 노트북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휴대성을 갖췄다.
OLED 디스플레이는 최대 FHD 해상도와 600니트 밝기를 제공한다. 넘버패드 2.0을 탑재해 멀티태스킹 성능을 높이고, AI 노이즈 캔슬링 기능, 향상된 오디오 성능 등을 지원한다. 최대 인텔 11세대 코어 H 시리즈 프로세서와 최신 엔비디아 RTX3050 GPU를 탑재했다. 특히 비보북 프로 15 OLED 모델은 고성능을 갖춘 15인치 노트북임에도 약 1.65kg의 무게를 제공한다. 공식 가격은 각각 89만9000원, 94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젠북 14X OLED는 휴대성과 고성능을 겸비한 14인치 슬림형 노트북이다.
OLED 4K UHD 나노엣지 터치 스크린에 100% DCI-P3 색 영역의 178도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최대 11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성능, 약 1.4kg의 가벼운 무게와 약 15.9mm의 가벼운 두께로 휴대성을 높였다. 키보드 하단에는 넘버패드 2.0이 탑재됐고, 180도 회전 가능해 작업 생산성을 높였다. 최신 AMD 라이젠 5000 H-시리즈 프로세서 또는 인텔 11세대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최대 16GB 메모리, 1TB PCIe 4 .0 NVMe SSD를 지원한다. 공식 가격은 149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젠북 14 플립 OLED는 약 1.4㎏의 가벼운 무게에 360도 회전 가능한 14인치 컨버터블 노트북이다.
OLED 4K UHD 나노엣지 터치 스크린에 100% DCI-P3 색 영역으로 선명한 색감을 구현한다. 일반 LCD 대비 청색광을 70% 감소시켜 장시간 사용도 무리 없이 가능하다. 최대 인텔 11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와 최대 16GB 메모리, 1TB PCIe 4.0x4 NVMe SSD를 탑재하고, 썬더볼트 4, 풀사이즈 HDMI 2.0, USB 3.2 Gen 2 등 다양한 포트를 지원해 호환성을 높였다. 공식 가격은 149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에이수스는 신제품 노트북 공식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나 11번가, G마켓, 옥션에서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5%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 이벤트 대상 모델 구매 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무료 구독권(1개월 또는 3개월)을 받을 수 있고, 데스크톱이나 모바일 플랫폼을 위한 20가지 이상 창작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