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어르신 전용 '오늘건강' 앱과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의 연동 지원 △건강관리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확산 △어르신 대상 '오늘건강' 앱 및 KT 케어로봇 사용법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KT는 인공지능(AI) 기술과 로봇, IT 역량을 한국건강증진원이 추진하는 건강증진 사업에 적용하고, 디지털 전환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KT 기술지원 및 교육 활동을 통해 기존에 추진하던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과 '오늘건강' 앱 서비스를 안정화시키고, 이를 전국 보건소들로 확산 및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은 보건소에서 가정방문을 통해 진행하던 기존의 건강관리 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시키는 것이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은 “국민건강증진 개선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KT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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