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블, 더블체인과 통신·블록체인 융합

김문환 와이어블 대표(왼쪽)가 전삼구 더블체인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문환 와이어블 대표(왼쪽)가 전삼구 더블체인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와이어블이 더블체인과 통신·블록체인 기술 융합을 통해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와이어블은 무선공용화사업을 주축으로, 롱텀에벌루션(LTE), 5세대(5G) 이동통신, 해상무선통신망(LTE-M), 철도시설 통합무선망(LTE-R) 등 민·관 시설 구축·유지보수 전문기업이다.

와이어블은 옛 한국전파기지에서 와이어블로 사명을 변경하고 도약과 변화를 추구하려는 목적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활용한다.

더블체인은 국내 블록체인 기업 최초로 미국에 사물인터넷(IoT) 기술 관련 특허를 등록하는 등 다양한 특허기술과 개발경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과 유지보수 분야 경쟁력을 보유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IoT와 5G 사설망(Private 5G), 지능형교통체계(C-ITS) 등 분야에 블록체인 기반 소프트웨어(SW) 솔루션을 접목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DID 출입관리 시스템과 탄소배출 관리시스템, SW 유지보수 관리 등 양사 인프라와 기술력, 노하우를 결합해 사업 가속화와 다각화를 추진하겠다는 포부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