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솔라, '지스타'서 우수 인디게임 개발·흥행 전폭 지원

엑솔라, '지스타'서 우수 인디게임 개발·흥행 전폭 지원

글로벌 게임 결제솔루션기업 엑솔라가 오는 17일부터 닷새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게임산업박람회 지스타(G-STAR)2021 동반행사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에 인디게임 개발자를 위한 콘테스트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내외 인디게임 발굴과 홍보를 위한 지원 차원이며 대상 게임은 BIC페스티벌전시작 중 참여를 희망하거나, 지난달 지스타 홈페이지에 접수한 국내외 인디게임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인디게임은 지스타2021 내 'BIC쇼케이스2021'에서 무료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또 모든 전시작은 1,000달러 상당 엑솔라 파트너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각국 인플루언서과 협업해 인디게임을 홍보할 수 있는 혜택도 누린다.

'엑솔라 엑설런스 어워드'와 '엑솔라 넥스트 제너레이션 어워드'로 각각 선정된 인디 게임은 각 7000달러, 3000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나아가 엑솔라 펀딩 클럽을 통해 투자 유치 패스트트랙과 투자사 큐레이팅까지 제공받는다. 투자 성사 시 최대 25만 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엑솔라 엑설런스 어워드 수상작은 2000달러 상당 엑솔라 파트너 네트워크 이용 자격을 추가로 얻는다.

이주찬 엑솔라 아시아총괄지사장은 “엑솔라는 국내외 인디게임 발굴을 통해 게임 산업 전체가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엑솔라는 지스타2021 기간 동안 B2B관에 공식 부스를 차리고 국내외 여러 게임기업과 파트너십을 추진한다. 이 지사장은 지스타2021 컨퍼런스에 '모바일게임 판매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제안'을 주제로 발표도 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