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박물관 소장품을 3D로 '스마트올백과' 서비스 확장

웅진씽크빅, 박물관 소장품을 3D로 '스마트올백과' 서비스 확장

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이 학습흥미와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올백과' 서비스를 확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장은 주 사용자인 유초등생이 스마트올백과를 유용하게 활용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통해 학습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쓰리디뱅크, 에듀윌 등 국내외 기관과 협약을 통해 백과 콘텐츠를 강화했다. 박물관, 문화유산, 동식물 이미지를 다각도로 관찰할 수 있는 3D콘텐츠 7000여종을 추가해 시각적 학습효과를 높였다. 코로나19, 방탄소년단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시사상식백과도 제공한다. 미술작품 정보를 수록한 미술백과도 새롭게 탑재했다.

오디오 서비스와 모바일 백과도 오픈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한층 개선했다. 오디오 서비스는 가장 많이 검색하는 상위 100개 표제어를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기능이다. 한글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도 오디오 안내를 들으며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인 모바일 버전을 통해 씽크빅 회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백과에 접속하고 표제어를 찾아볼 수 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아이들이 백과에서 양질의 정보를 습득하고 학습에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최신 표제어와 고품질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며, “향후 위키백과처럼 아이들이 백과 콘텐츠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