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경 이오테크닉스 부사장은 레이저 가공용 제어보드를 개발, 반도체 전공정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오테크닉스는 반도체 레이저 마킹 분야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레이저 소스 국산화에 기여했다. 이오테크닉스 생산 장비에 적용되는 소스 50%를 자체 개발, 내재화하는 데 성공했다. 최근 고출력 파이버 레이저 등 고부가가치 레이저 소스 개발도 완료했다. 이 부사장은 신제품 개발을 주도하고 반도체 업계 고용 창출과 투자 확대에 기여했다. 특성화고와 협력, 고졸 신입사원 채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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