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콤아이씨피(대표 최유섭)가 코셀(COSEL)의 AC-DC 메디컬 파워 신제품 WMA(35, 75, 150, 350W) 시리즈 및 AC-DC 파워 WBA(35, 75, 150, 350W) 시리즈를 국내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 중 35W와 75W 품목은 AC85~264V를 지원한다. 150W와 350W 품목은 스위치를 통해 입력 전압을 선택할 수 있다. WBA 시리즈는 입력 전압 AC170과 305V를 지원한다.
제품 설계는 의료절연 등급 '2MOPP'를 충족했다. 관련 글로벌 인증을 받아 다양한 의료장비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NSI/AAMI, ES60601-1, EN60601-1 3rd 인증을 받았으며 제품 보증기간은 5년이다.
텔콤그룹은 국내외 30여개 업체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각 산업 분야에 알맞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그룹은 사업 부문을 텔콤인터내쇼날, 텔콤씨엔에스, 텔콤아이씨피 3개 법인으로 나눴다. 3사가 다루는 부품은 스마트폰 부품, 무선통신 부품, 유선통신 부품, 반도체 장비, 의료기 부품, 조선업과 특수전동차 부품, 방위산업군, 우주항공 부품, 로봇 부품, 신재생에너지 부품, 스마트팩토리 부문 등 전 산업군을 아우른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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