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가 시니어 눈높이에 맞춘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훈련 콘텐츠 '브레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브레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대교 교육 노하우를 통해 자기주도형 기억증진학습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김기웅 전 중앙치매센터장과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등 참여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한국에자이와 협업을 통한 뇌건강 측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브레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인지기능 수준과 활동 선호 방식에 따라 주 단위로 교구를 통한 키트 과정과 월 단위로 매일 일정 분량을 활동할 수 있는 워크북, 간단하게 경험할 수 있는 단행본 등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대교 관계자는 “브레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시니어의 기억력 관련 인지 예비용량을 꾸준히 유지·강화하는데 도움을 제공하고자 개발됐다”며 “기억력 감퇴로 인한 자기 효능감 저하를 최소화하고, 치매 발병을 지연시켜 잔존 기능을 유지·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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