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남몰래 선행을 베푸는 소상공인을 위해 통신서비스 등 선물을 증정하는 '돈쭐 캠페인'을 진행한다.
돈쭐은 돈과 혼쭐이 합친 신조어다. 선행을 베푼 가게 물건을 혼쭐이 날 정도로 팔아주자는 의미다. 캠페인은 코로나19 위기속에서도 선행을 베푸는 소상공인에 선물과 혜택을 제공, 지속적인 선행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LG유플러스 고객 누구나 본인이 경험했거나 목격한 소상공인 선행 사연을 적어 LG유플러스 공식 사회연결망서비스(SNS)나 웹사이트, 블로그 등 채널에 업로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의 선행 사연을 접수 받은 후, 실제로 선행을 베풀었는지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선행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결제안심인터넷과 인터넷전화(고급형플러스), 지능형CCTV(매장안심형) 등 매장 관련 통신 상품과 통신비를 3년간 무료 제공한다. 무선청소기나 공기청정기 등 매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LG전자 가전제품과 매장 필수품으로 구성된 선물 패키지도 증정한다.
선행 매장을 소개하기 위한 마케팅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케이블TV 사업자인 LG헬로비전과 함께 소상공인의 매장을 소개하는 지역광고를 제작하고 방송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매장을 홍보하는 온라인 구전 마케팅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새해에도 소상공인 대상 돈쭐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소상공인의 선행을 응원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사장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한 상생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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