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시, '세미콘 타이완 2021'에서 실리콘 재닐 DDR5용 테스트 소켓 주목

아이에스시는 세미콘 타이완 전시회에 참가, 주력제품인 DDR5용 테스트 소켓을 선보였다.
아이에스시는 세미콘 타이완 전시회에 참가, 주력제품인 DDR5용 테스트 소켓을 선보였다.

글로벌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아이에스시(ISC)는 작년 말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세미콘 타이완 2021'에 참가, DDR5용 테스트 소켓을 비롯한 반도체 토털 테스트 솔루션을 출품했다.

실리콘 재질인 DDR5용 테스트 소켓은 반도체 양산 라인에서 품질 검사 목적으로 실제 적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DDR5는 빠른 대용량 데이터 처리 속도와 낮은 전력 사용량으로 각광받는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다.

ISC 관계자는 “세미콘 타이완 참가를 통해 반도체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대만 시장에 기술력과 브랜드를 알렸다”면서 “자사 테스트 소켓이 DDR5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 테스트에 적합한 실리콘 러버 소켓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어 2022년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