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통신위원회가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안형환 상임위원을 5기 방통위 후반기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후반기 부위원장은 대통령이 속하지 않은 교섭단체에서 추천한 상임위원이 맡기로 한 데 따른 결정이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위원 임기 만료일인 2023년 3월 30일까지다.
안형환 부위원장은 “변화된 방송통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규범을 만들고 신산업 활성화를 지원할 것”이라며 “소외계층을 포용하는 따뜻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안 부위원장은 서울대 서양사학과와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을 졸업하고 KBS 기자, 18대 국회의원, 단국대 석좌교수와 한양대 특임교수 등을 지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