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제네시스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60'에 이어 대형 세단 'G90'에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8일 밝혔다.
G90에는 총 23개 스피커 기반의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네시스 최고급 세단에 걸맞은 최첨단 음향 기술의 집약체로 탑클래스 카오디오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
각 좌석에 배치된 3웨이(트위터, 미드레인지, 우퍼) 스피커들은 모든 영역의 사운드를 고르게 블렌딩해 섬세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전방 대쉬보드에 위치한 ALT 트위터 스피커 및 도어 상단에 위치한 미드레인지 스피커는 전방으로부터 사운드를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운전석 헤드레스트 스피커는 주행 시 필요한 내비게이션 안내음과 경고음을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뒷좌석 승객에게는 불필요한 소리를 최소화해 정숙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차량 천장에 위치한 3개의 헤드라이너 스피커와 리어덱에 위치한 서라운드 스피커는 퀀텀로직 이멀젼 3D 서라운드 사운드 효과를 높여 몰입감 있는 독보적인 청취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은 롱휠베이스 모델에는 기본으로 적용되며, 다른 모델에는 뱅앤올룹슨 사운드 패키지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고 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
박진형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