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혈액 수급난 극복 '릴레이 헌혈'

SK하이닉스 구성원이 8일 이천 캠퍼스에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SK하이닉스 구성원이 8일 이천 캠퍼스에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7일 이천 캠퍼스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릴레이 헌혈' 봉사를 벌였다고 9일 밝혔다. 헌혈 봉사는 SK그룹 헌혈 캠페인 '생명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일환이다.

SK하이닉스는 이천 캠퍼스에서 진행된 봉사 활동을 분당 캠퍼스를 거쳐 청주 캠퍼스에서도 진행한다. 행사 참여를 구성원 가족 및 협력사 직원으로 대폭 확대해 실천한다. 헌혈 인증서를 촬영해 인증하면 사회적 기업 제품을 상품으로 지급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윤욱 SK하이닉스 지속경영담당 부사장은 “혈액 부족으로 발생하고 있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헌혈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