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게임즈, 구글과 전략적 협업 관계 구축

윤성국 클로버게임즈 대표(좌측 세번째), 허윤 구글코리아 앱 광고주 영업 총괄(우측 세번째)
윤성국 클로버게임즈 대표(좌측 세번째), 허윤 구글코리아 앱 광고주 영업 총괄(우측 세번째)

클로버게임즈가 구글과 전략적 협업 관계(JBP)를 맺고 글로벌 유저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클로버게임즈는 14일 구글과 구글 광고(Ads), 애드몹(Admob) 분야 등에 대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로드 오브 히어로즈' 글로벌 이용자 확대를 비롯해 클로버게임즈 가상세계 이주 서비스인 '잇츠미'(글로벌 서비스명 #Me)의 성공적인 북미, 유럽 시장 안착을 위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파이어베이스와 애드몹 데이터 분석을 통한 컨설팅은 물론 2022년 클로버게임즈 로드맵에 따른 구글의 체계적인 지원에 대해 합의했다.

구글은 클로버게임즈에 게임의 핵심 국가별 타깃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클로버게임즈 광고집행에 따른 데이터 분석을 통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클로버게임즈는 전반적인 마케팅과 사업 일정을 공유하며 구글 주요 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윤성국 클로버게임즈 대표는 “모바일게임 '로드 오브 히어로즈' 글로벌 서비스 확대와 신작 '잇츠미' 글로벌 서비스라는 주요 이슈를 앞두고 구글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Z세대 중심 마케팅을 더욱 정교하게 실행하고 가상세계 이주 서비스를 표방한 잇츠미를 성공적으로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