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이 영국 유력 매체로부터 호평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IT 전문매체 트러스티드 리뷰는 “더 프리스타일은 뛰어난 화질과 음질을 자랑하며 언제 어디에서나 쉽고 빠르게 대형 스크린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언급했다.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는 “삼성은 더 프리스타일을 통해 휴대용 프로젝터를 주류 시장에 편입시켰다”고 소개했다.
IT 전문매체 포켓린트도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해 휴대성을 높인 디자인, 화면의 수평과 초점·상하좌우 화면 비율을 정확하게 자동으로 맞추는 기능, 영화모드에서 선명하면서도 디테일한 화질 구현을 높게 평가했다.
더 프리스타일은 1월 북미를 시작으로 한국·중남미·동남아·유럽 등에서 순차적으로 예약 판매를 진행해 1만대 이상 판매됐다.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소비자들이 제품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더 프리스타일은 최근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진행한 예약판매에서 연달아 완판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전문가들로부터 제품력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