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강원·경북 지역 등 동해안 일대에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다. 산불로 주택 파손 등 피해를 본 이재민 생계 지원과 지역 회복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갑작스러운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화재 진압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의 안전을 기원하며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혼다코리아는 도움이 필요한 재난재해 지역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0년 8월에는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한 수해 지역의 시설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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