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웨이가 아랍에미리트 사이버 보안 전략과 생태계 강화를 지원한다.
화웨이는 걸프 보안박람회(GISEC) 2022에서 UAE 사이버 보안위원회와 '공공-민간 파트너십' 모델 기반 전략적 협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화웨이는 UAE 내 사이버 보안 분야 가시성 구축을 돕는다. 독립 싱크탱크 영입을 통한 사이버 보안 연구 개발 분야에서도 협력할 방침이다. 화웨이와 UAE 정부 공동 사이버 보안 센터 설립 논의도 이뤄졌다.
아울러 UAE 정부와 화웨이, 기타 기술 공급업체 간 개방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모하마드 알 콰이티 UAE 정부 사이버 보안 책임자는 “UAE에 포괄적인 사이버 보안 전략을 개발하고 안전하고 강력한 사이버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미션에 따라 화웨이와 협약을 맺었다”며 “UAE가 사이버 보안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로 입지를 굳히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로시우스 치앙 화웨이 UAE 최고 보안 책임자는 “디지털 전환 과정을 가속화하기 위한 국가의 활동을 적극 지원 할 것”이라며 “화웨이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생태계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