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온라인 다이렉트 요금제 혜택 강화후 가입자 10배↑

LG유플러스 관계자가 다이렉트요금제 혜택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가 다이렉트요금제 혜택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온라인전용 요금제 '다이렉트'의 혜택을 강화한 후 일 평균 가입자가 10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이렉트 요금제는 LG유플러스 온라인 직영몰 유샵(U+Shop)에서 가입하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다. 결합·약정 등 가입 조건이 없고, 기존 대비 약 30% 저렴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030세대 다이렉트 요금제 가입자를 위해 △'5G다이렉트65' 요금제 가입 시 한 번에 2종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제공하는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 팩' 또는 최신 갤럭시워치·갤럭시버즈 등 기기를 제공하는 '갤럭시 팩' 중 택1 △쉐어링 데이터 10GB △스마트기기 요금 할인(1회선)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프로모션 후 일 평균 가입자는 약 10배 증가했다. 가입자 10명 중 7명은 2030세대로 나타났다. 온라인으로 요금제 선택과가입이 이뤄지는 특성과 MZ세대에 맞춤 혜택이 배경으로 분석됐다.

박찬승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그룹장은 “고객이 자신에게 알맞은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용 요금제를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