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시큐리티(대표 범진규·문진일)는 행정안전부와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양측은 업무 협약을 통해 다양한 공공 웹사이트에서 최적화한 전자서명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과정에서 회사는 다양한 드림시큐리티 '드림인증'을 통해 인증과 전자서명 과정 간소화·효율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드림인증은 공공서비스 맞춤형 전자서명 서비스다. 국가·공공기관 정보통신망에 사용하기 위한 암호모듈 안전성과 구현 적합성 검증을 마쳤다.
회사 관계자는 “국세청 홈택스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에 다년간 인증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축적한 기술·노하우를 쌓은 드림인증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국내 전자서명인증서비스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1998년 출범한 드림시큐리티는 보안 인증기술 개발 전문 기업이다. 국내 산업계와 공공·국방 분야에 관련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근 한국렌탈 PMI(인수합병 후 통합)에 주력하며 렌털 비즈니스 수익 창출력과 기존 사업 영역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힘썼다. 회사는 향후 자사 보안 플랫폼과 렌털서비스를 결합한다. 최근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메타버스 인증·보안, 양자 보안 등,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서비스 등 영역에서 신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전자서명법에 따른 '전자서명인증 사업자'로 인정받았다. 인증 보안솔루션 전문기업 가운데 이 인증을 획득한 회사는 드림시큐리티가 처음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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