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고객 의견과 제안을 수시로 듣고 이를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대고객 소통 플랫폼 '여러분의 자동차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아는 자동차 관리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기아 빅(Kia VIK)'에 고객 소통 플랫폼을 추가했다. 소통 플랫폼은 상시로 운영하는 정기 서베이와 매번 변화하는 주제로 소통하는 특별 서베이 두 가지 방식으로 이원화해 운영된다.
고객이 반기 1회 참여 가능한 정기 서베이는 구매 이력, 대차 정보, 라이프스타일별 관심 차종, 향후 구매 의향 정보 등 20여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매번 주제가 바뀌는 특별 서베이는 특정 차량 구매 고객이나 서비스 이용 고객 등 대상자에 한해 별도 참여가 가능하다.
기아 빅에 로그인하면 서베이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자들은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모바일 기반 대고객 소통 플랫폼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 의견을 청취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최상의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