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30일 제394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과방위 국민의힘 간사로 공식 선임됐다.
김 의원은 영남대 기계공학과 학사, 미국 아이오와대 기계공학과 석사를 거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기계공학 박사 출신으로 금오공대 6대 총장을 역임했다.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 등을 두루 거쳤다.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선대위 4차산업혁명선도정책추진본부장을 맡았으며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상임자문위원에 위촉됐다.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과학기술 중심 국정운영을 천명한 만큼 과학기술계 대표 의원으로 과학기술이 민생안정, 경제, 문화, 안보 등 국가 전체 분야 혁신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당선인을 잘 보필하고 여야가 잘 협치해 상임위가 원활하게 운영·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기술계 의견도 잘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