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전KPS가 감사업무 전문성 강화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력·교차감사를 위한 자체 감사기구 인력 상호 지원 △비대면 감사시스템과 사전컨설팅 강화 등 적극행정 노하우 공유 △자체 감사기법과 청렴업무 노하우 공유 △합동 워크숍 개최와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콘진원은 사전컨설팅 감사제도를 최초로 창안해 도입하는 등 정부·지자체에서 감사업무를 두루 경험한 전본희 상임감사가 제2대 상임감사로 지난달 취임했다. 한전KPS는 비대면 감사체계를 처음 구축하는 등 업무 노하우를 갖고 있다.
전 상임감사는 “업무협약으로 감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향후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 운영을 통한 적극행정 지원으로 콘진원 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