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5G·무인이동체 융합기술 연구센터(센터장 김선우교수·이하 센터)는 세계적인 5G·무인이동체 원천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연구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2017년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지원사업' 일환으로 설립됐다. 한양대를 중심으로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4개 대학과 이씨스등 12개 기술 기업으로 컨소시엄을 구성·설립됐다.
월드IT쇼 2022에 5G 밀리미터파 빔관리 기술, 무인 로봇의 비젼 SLAM측위 및 객체 검출 및 자율주행, 울트라와이드밴드(UWB) 기반 측위 기술, 실내 정밀 측위 시스템 기반의 UGV 추적 UAV 자율 군집 비행 제어 등 지난 5년간 개발한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센터는 5G이동통신, 무인이동체 제어·인지, 무선 측위 분야에서 상당한 수준 연구 결과를 내고 있으며, 해당 분야 인재 양성과 기술사업화 성과도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및 자율주행 융합 기술 연구 △자율주행 정밀 측위 정보 기술 및 저지연 대용량 네트워크 기반 응용 기술 연구 △이동통신·자율주행 융합기술 분야에 대한 핵심 고급 우수 인력 양성 △기술이전·산학협력을 통한 국내 미래 산업 발전 공헌 및 미래 v비전 제시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와 무인이동체 자율주행 융합 분야의 세계 수준 연구센터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연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센터 주요 성과로는 △SCI 논문 43편 (2021년도기준, 저널영향력지수, 8.05/편) △해외 특허등록 21건 포함 38건 등록, 출원 98건 △3GPP 5G 표준 특허 관련 기술 개발 및 표준특허 기술이전 △국내 산업보호를 위해 설립된 특허 전문회사로 기술이전 △산업체 연구수주 5년간 40억원 이상 달성 등을 제시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