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월드 IT 쇼 참가…전기차 'EV6·니로EV' 전시

기아가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월드 IT 쇼(WIS 2022)에 참가한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 'EV6 GT-Line'과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둔 신형 '니로 EV'를 전시해 전기차 상품 경쟁력을 알린다.

기아가 2022 월드 IT 쇼에 참가해 EV6와 니로 EV를 선보인다.
기아가 2022 월드 IT 쇼에 참가해 EV6와 니로 EV를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EV6 GT-Line에 탑재한 V2L(Vehicle to Load)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오피스 공간을 연출해 새로운 자동차 경험을 제시한다. 플라스틱 업사이클링과 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자원 재순환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고객 반응형 체험 영상도 마련했다.

EV6에 적용한 친환경 제조 공정의 나파 가죽 원단과 프리미엄 업사이클링 브랜드 '콘티뉴', 아웃도어 전문브랜드 '아이더'와 협업한 친환경 제품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기아 관계자는 “각 분야 최신 트렌드와 미래기술을 전시하는 월드 IT 쇼 참가를 통해 전기차 선도 브랜드 이미지를 굳힐 것”이라며 “높아지는 모빌리티에 대한 고객의 기대감에 부합하는 미래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