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베리는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 플랫폼 앱 'EV 인프라'에 환경부 전기차 충전기 연동 작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환경부 전기차 충전기는 국내 급속 충전기의 약 45%를 차지해 EV 인프라 이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EV 인프라는 이외에도 한국전력, GS칼텍스, 에스트래픽이 운영하는 충전기도 지원한다.
EV 인프라 이용자는 환경부 전기차 충전기 위치, 충전 속도, 운영시간, 요금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또 EV 인프라 실물 카드를 발급 받으면 환경부 회원카드를 별도로 발급받지 않아도 회원가로 결제가 가능하다.
EV 인프라는 전기차 유저 전용 앱이다. 충전 가격 비교가 한 눈에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또 유저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실시간 전기차 충전기 데이터 수정을 진행한다.
소프트베리는 에버온을 비롯한 주요 완속 충전기 사업자와도 로밍 서비스를 협의하고 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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