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디라이트는 차세대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을 한 데 모으는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1' 공동 주최를 맡았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하며 예비심사를 거친 상위 5개 팀을 6월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시리즈 '프리A' 단계부터 '시리즈C' 단계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바이오 분야 중에서도 △신약 개발 △진단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등 삶의 질 향상과 생명 연장에 도전하는 기업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박민식 스틱벤처스 부대표, 심수민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상무, 이승희 뉴레이크 얼라이언스 대표(CIO), 장은현 스타셋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심사위원에 나설 예정이다. 모든 참가팀이 모이는 다음달 29일 행사에는 특별 심사위원으로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이 함께한다.
다산네트웍스와 뉴레이크얼라이언스가 각각 100억원의 투자의향서를 제공했다. 이들은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1 상위 5개사에 대한 투자를 검토할 예정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