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일상]새 자리, 새 마음

[기자의 일상]새 자리, 새 마음

경기도는 오는 30일 광교 신청사 시대를 엽니다. 지난 55년의 팔달청사 시대를 마무리하고 새로 취임할 민선 8기 도지사와 함께 '광교 시대'를 열어 갈 준비가 한창입니다.

기자실도 새로 마련됐습니다. 1층 같은 지하 1층에 기존 4개로 나뉜 기자실을 2개로 통합했습니다. 기자실 자리는 한정된 만큼 경쟁률도 치열했다고 합니다. 새 자리에 앉으니 의욕이 생깁니다.

또 하나 치열한 것이 있다면 경기지사 선거입니다. 대선만큼이나 주목받고 있습니다. 새로 오실 도지사는 도민과의 소통을 중요시했으면 합니다. 신청사는 총 29층으로, 도지사 집무실은 5층입니다. 도지사 집무실이 기자실과 5층 차이면 가까운 것 같습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