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31일 대구 본점에서 전국 본부점장과 임직원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6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보는 이날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수출, 일자리, 소부장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반도체, 인공지능, 배터리 등 첨단산업과 미래차, 바이오 산업 등을 핵심전략사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 기술기반 스타트업 성장잠재력을 조기에 발굴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스타트업 혁신성장 지원체계 강화와 탄소중립,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대중소기업 상생촉진, 디지털 금융혁신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지난 46년간 숱한 변화와 위기 속에서도 슬기롭게 전진해 온 저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신보는 내실 있는 경영과 정교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더 나은 미래로 전진을 위한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