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디라이트와 스타인테크는 '스타인테크 바이오시즌1'에 접수한 30개 팀 중 심사위원단과 멘토단 심사를 통해 톱5를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톱5에는 △네오나(신약 개발) △더도니(진단) △마이크로바이오틱스(신약 개발) △에이더(의료기기) △엠티이지(디지털 헬스케어) 등이 선정됐다.
멘토단장을 맡은 김용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신청한 팀들 중에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창업한 곳들의 면면이 두드러졌다”면서 “30개 팀 중 절반 이상이 차별화 포인트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최종 라운드'가 열리며, 심사위원단 최종 선택이 공개될 예정이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는 “톱5에 선정된 팀들은 생각보다 기술적으로 준비돼 있었다”며 “법률 멘토링을 통해 기술 확보나 라이센싱에 리스크는 없는지 파악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미 스타인테크 대표는 “톱5 팀들은 초기부터 검증된 결과를 보유하고 출발한 팀들”이라며 “기초 과학은 물론 시장이 필요로 하는 영역에 대한 이해가 깊다”고 설명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