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개발·프로그래밍 관련 콘텐츠를 창작, 개발자 생태계 소통과 공유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보션 영(DEVOCEAN YOUNG)' 대학생 테크 인플루언서를 모집한다.
데보션 영은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에서 활동하게 된다. 개발자들을 위한 영감의 바다'(Developers' Ocean)라는 뜻을 가진 '데보션'은 SK텔레콤이 지난해 6월 SK하이닉스, SK(주)C&C,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SK ICT패밀리 소속 개발 전문가들과 외부 개발 인재 간 소통을 위해 만든 개발자 커뮤니티다.
'데보션 영'에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부터 5개월 동안 개발과 프로그래밍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데보션'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SK ICT 패밀리 소속 개발자 밀착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데보션 영은 개발 및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오는 26일까지 데보션 사이트에서 지원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활동 성과가 우수한 참여자에게 향후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 시 가점도 부여할 계획이다.
안정환 SKT 기업문화담당은 “SK텔레콤은 개발 생태계 발전을 위해 예비 개발자와 현업 개발자 모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
박지성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