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폰터스 차량용 블랙박스 'WD900'은 전방 QHD(2560X1440), 후방 FHD 2채널 제품으로 30프레임 영상 녹화가 가능할 뿐 아니라 넓은 화면에 선명한 해상도를 가진 가심비 좋은 브랜드로 인기가 높다.
경쟁사 제품보다 영상 화질과 화면 차별화를 위해 신기술을 적용했다. 4인치 넓은 LCD에 170도 이상 시야각이 확보되는 IPS 터치패널을 탑재했다. 차량에서 직접 녹화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최고 화질 수준인 HD(800X480)급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특히 WD900 제품은 역광보정 기능이 있는 HDR를 탑재, 주행 시 터널 입구에서 빛 번짐과 야간영상 화질을 보정해주는 기능을 강화했다. 파워 타임랩스 솔루션을 통해 대한민국 어디에 가도, 장거리 여행도 두렵지 않은 녹화 저장 기술을 가지고 있다.
주행(상시) 시에도 타임랩스 기능을 통해 영상 저장용량을 두배로 늘린다. 또 주차 녹화 시 타임랩스 기능으로 효율적인 메모리 관리가 가능해 32GB 메모리를 64GB처럼 저장할 수 있다.
이벤트 발생 시에는 표준녹화(30프레임)로 저장해 이벤트 영상 녹화 기능을 강화했다. ADAS 기능도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두 가지 기능(차선이탈 알림, 앞차출발 알림)을 탑재, 안전운전을 강화했다.
또한 단속카메라, 구간단속, 스쿨존까지 화면과 음성으로 안내해 주는 안전운전 도우미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고급형 블랙박스에 탑재되는 IoT GPS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주행 중 이벤트, 차량 위치, 주행일지를 자동 생성하는 통신형 IoT GPS 2.0을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 가능하다.
자동 포맷 기능을 강화해 포맷프리 3.0을 처음 적용했으며 영상 녹화 중 비정상적으로 종료된 경우에도 영상 파일에 대한 자동복구 기능과 데이터 손실 최소화 기능이 장착돼 있다. 따라서 물리적인 외부 충격으로 메모리카드가 이탈하거나 전원이 꺼져도 사고 직전까지의 녹화 영상이 손실 없이 저장된다. 녹화 영상 파일 이상 시 파일 복구가 쉽고 정기적 포맷 없이 안정적으로 메모리 관리가 가능하다.
이재진 현대폰터스 대표는 “폰터스 WD900은 블랙박스 시장에서 고객들에 가격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우수한 기술 노하우를 집약해 엄격한 품질테스트를 거쳤다”면서 “사용자에 제품 안전성까지 갖춘 QHD 전용 블랙박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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