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임원워크숍 열려…"벤처업계 혁신 논의"

벤처기업협회는 24일 충북 제천 레스트리리솜에서 벤처업계 혁신과 협력을 논의하는 '2022년 벤처기업협회 임원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권칠승 전 중기부 장관, 송갑석 국회위원(더불어민주당), 엄태영 국회의원(국민의힘) 등이 영상축사를 통해 벤처기업을 응원했다.

벤처기업협회 임원워크숍에서 이영 중기부 장관이 영상축사를 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임원워크숍에서 이영 중기부 장관이 영상축사를 하고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물가상승, 금리인상, 우크라이나 전쟁과 가격 상승 등 대내외 불확실성 극복을 위해 필요한 것이 벤처인의 힘”이라며 “창의적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다시 뛰는 대한민국 경제에 주역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협회는 이날 상반기 중점 추진한 주요 벤처 정책활동 보고와 벤처기업 지식재산 보호사업, 대·중견기업 연계 벤처지원사업,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 등 추진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또 하반기 계획된 벤처썸머포럼, 벤처통계 핫 이슈 매거진 발간, '벤처나라' 사전컨설팅 사업 등을 설명하고, 회원사와 벤처기업에 실질적인 서비스 및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논의했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은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간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업계 발전을 위해 나온 제안 등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면서 “벤처기업이 민간주도 성장의 핵심 주체가 되도록 협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