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거래소 빗썸(대표 이재원)은 투명한 거래환경 조성과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임직원들의 공감 형성을 위해 준법경영 매거진 '컴,플라이(Come, Fly)'를 매달 발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컴,플라이' 매거진은 빗썸 대내외 법규를 적극 공유하고, 직원들의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공감과 이해 제고를 목적으로 빗썸 준법기획팀이 직접 제작한다. 올해 1월 처음 공개돼 현재까지 총 다섯권이 발행됐다.
빗썸 준법감시실 산하 구성원과 담당 업무를 소개해 직원들의 준법경영 업무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는다. 또 금융법·규제·사규 관련 실사례들을 예로 들어 자칫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또한 컴플라이언스 MBTI, 부캐 테스트, 빈칸 맞추기 퍼즐 등 지난 컴플라이 매거진에서 다뤘던 내용을 상기시키는 직원 참여 이벤트를 통해 열독률 제고에도 힘썼다.
6월 기준 빗썸에 재직중인 AML 자격증(CAMS) 보유자 수는 지난해 대비 13명 늘어난 34명으로 AML리딩 거래소로 거듭나기 위한 자발적인 직원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최근 ISO37301(준법경영시스템) 사후심사에서 국제표준 인증을 2년 연속 유지하기도 했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의 준법문화 정착을 위해 '컴,플라이' 매거진과 준법감시자가점검 설문, 자금세탁방지(AML) 캠페인 등 다양한 직원 참여 활동을 진행한다”며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제고되는 빗썸의 준법문화는 빗썸을 고객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거래소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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