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글로벌 롱런이 팀·개인 양방향에서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27일 빅히트뮤직 측은 최근 빌보드 발표를 인용, 방탄소년단의 '챕터2' 행보가 롱런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기록은 팀과 개인 양방향에서 동일하게 펼쳐지고 있다.
우선 팀 기록으로는 앤솔로지 앨범 Proof가 '빌보드200' 내 37위로 5주째 최상위를 지키는 가운데, △글로벌200 : ‘Dynamite’ 95위, ‘Butter’ 129위, ‘My Universe’ 131위,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 133위 △글로벌(미국제외) : ‘Dynamite’ 68위,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 86위, ‘My Universe’ 92위, ‘Butter’ 97위 등 '글로벌' 차트에서 기존 대표곡들의 롱런히트가 이어지고 있다.
개인 기록으로는 제이홉이 솔로앨범 ‘Jack In The Box’와 타이틀곡 ‘방화 (Arson)’로 ‘빌보드 200’ 17위, ‘월드앨범’ 2위, ‘핫 100’ 96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등 13개부문 차트인을 성공했으며, 정국이 찰리 푸스 협업곡 ‘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로 4주연속 ‘핫 100’(51위)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렇듯 방탄소년단은 '챕터2'로 행동폭을 더욱 다변화하며, 인기세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달 28일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될 '2022 MTV VMA'에 '베스트 K-팝(Best K-pop)',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 '베스트 비주얼 효과(Best Visual Effects)',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Best Metaverse Performance)' 등 4개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