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호주 퀸즐랜드' 단독 기획상품을 판매한다.
호주는 지난 7월 초부터 디지털입국신고서·백신접종명명서 제출 의무가 폐지되면서 미접종자도 전자비자만 있으면 입국이 가능해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세계적인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퀸즐랜드주는 호주 대표 관광지역으로 7000km 이상의 해안을 따라 케언즈, 선샤인 코스트,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등 유명 관광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인터파크는 퀸즐랜드주 관광청과 협업해 다양한 '호주 퀸즐랜드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왕복 대한항공 항공권을 포함하며, 호주 최대 테마파크 '드림월드' 자유이용권과 초대형 열대과일 농장 '트로피컬 후르츠 월드' 방문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 상품은 모턴섬의 '탕갈루마 아일랜드 리조트 8일 패키지'다. 브리즈번에서 페리로 약 1시간 소요되는 탕갈루마 아일랜드 리조트는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자연 테마공원으로, 80여 가지의 지·해상 액티비티의 체험이 가능하다. 패키지는 탕갈루마 아일랜드 리조트 2박 숙박과 함께 시드니, 골드코스트, 브리즈번 일정을 포함해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노주현 인터파크 미주·대양주팀장은 “호주는 시원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대표 여행지로, 최근 입국 규제가 자유로워져 여행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라며 “퀸즐랜드주 관광청과 인터파크가 공동 기획한 상품을 통해 퀸즐랜드를 특별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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