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전자현미경(SEM) 전문 코셈(대표 이준희)이 지난 1일부터 미국 포틀랜드에서 열린 2022 Microscopy and Microanalysis(M&M) 전시회에 참가해 기술력을 선보였다.
M&M은 현미경 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로 광학현미경, 전자현미경, 원자현미경 분야와 이를 이용한 파생제품 관련 각국 유망 글로벌 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전시회다.
코셈은 2015년부터 해마다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해 왔으며 올해는 최근 개발한 'EM30K'와 이온밀링 시료전처리 장비 'CP-8000+'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미주지역 대리점 역할을 맡은 J사와 함께 참여해 미국 시장 내 코셈 점유율 확대에 무게를 뒀다.
김종민 코셈 해외영업팀장은 “코셈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선보이는 데 중점을 둔 전시회로 첨단 세라믹,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대전=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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