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은 데이터·인공지능법 연구센터(대표 김상중·이성엽 교수)가 2022년 2학기 '데이터·인공지능법 전문과정'을 개설한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기술혁신을 통해 데이터의 사회적·산업적 가치가 확대되고, 인공지능·플랫폼 기술이 진화하는 가운데, 법제도 변화 또한 중요하게 논의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데이터·인공지능법 전문과정은 바로 이와 같은 법적 과제에 대해 강의와 토론 기회를 제공한다.
국가, 공공기관, 로펌과 사기업체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데이터, 인공지능 등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거나 이에 관심 있는 공무원, 사기업의 임직원, 변호사 등이 모집 대상이다.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2개의 강좌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과정을 수료하는 경우 고려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고려대학교 총교우회 정회원 자격도 부여된다. 원서접수는 2022년 8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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