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역주도 여성 과학기술 인재양성 첫 발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는 8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첨단과학실에서 충북 여성 과학기술 꿈나무를 위한 멘토링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충북여성과학기술인회(회장 신혜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도내 과학기술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커리어 멘토링, 현장 체험 등 18회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충북지역 초·중·고 여학생을 대상으로 전공 체험 프로그램, 온라인 진로 특강, 소규모 멘토링 등 다양한 체험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 추진을 추진한다. 제86회 전국 과학전람회 대비 특강도 진행된다.

충북 여성과학기술인 취·창업 커리어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대학(원)생, 사회 초년 및 경력단절 여성 과학기술인에게 지식재산교육, 법학 교육, 글쓰기 교육 및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소규모 멘토링(IT기업, BT기업, 연구소, 대학) 등을 제공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 여성과학기술인의 풍부한 인적 자원과 협력체계를 활성화해 충북이 여성 과학기술 인력양성의 새로운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