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세계관을 더한 스포츠 예능 채널A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이 시즌1·2 부대원들의 불꽃튀는 서바이벌 의욕을 비추며, 방영기대감을 이끌기 시작했다.
9일 채널A '강철볼' 제작진은 오는 23일 밤 9시20분 방송될 1회차 프리뷰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강철볼'에 참가할 시즌 1·2 부대원들의 사전인터뷰 내용들이 담겨있다.
갑적스러운 피구공의 습격에 황급히 자리를 뜨는가 하면, “시청률에는 연연하지 않고?(이진봉)” 등의 각양각색 리액션이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강철볼-피구전쟁’이라는 프로그램 제목과 함께, ‘서바이벌 선발’이 고지되자 “왜 또 전쟁이에요?(김상욱)”, “탈락하면 집에 가는 거예요?(윤종진)”, “역시 ‘강철부대’ 장난 아니야…(정해철)” 등 '멘붕'에 빠진 강철부대원들의 면면 또한 돋보인다.
여기에 피구라는 스포츠종목과 함께 펼쳐지는 서바이벌에 대해 “(종목이) 만만할수록 더 살벌해집니다(성훈)”, “머리도 맞고, 혈흔도 튀고(황충원)”, “많이 죽여보겠습니다!(구성회) 등 격한 승부욕을 드러내는 바도 주목된다.
‘강철볼’은 ‘강철부대’ 시즌1&2에 출연한 부대원 26인이 피구 종목에 도전하는 스포츠 예능으로, ‘강철부대’의 터줏대감 김성주-김동현이 MC로, ‘축구 레전드’ 김병지와 ‘핸드볼 간판’ 최현호가 각각 감독과 코치로 나선다.
한편 채널A ‘강철볼-피구전쟁’은 온라인 방송영화 플랫폼 웨이브가 투자에 참여, 방송과 동시에 VOD(다시보기) 서비스가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강철볼’은 오는 23일(화) 밤 9시 20분 첫 회를 방송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