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케미칼, 2분기 매출 205억3400만원…전년比 32.3%↑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초정밀 산업용 화학소재 기업 영창케미칼이 2분기 별도 기중 매출 205억3400만원, 영업이익 16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2.3%, 129.7% 증가했다.

영창케미칼
영창케미칼

회사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포토레지스트(PR) 소재 부문이 지속으로 매출 증가했다”며 “기존 제품 성능 개선과 신규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R&D)을 확대한 것이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영창케미칼은 상반기 누적 매출은 402억5500만원, 영업이익 30억9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5%, 184.5% 상승했다. 영창케미칼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60.6%를 상반기에 달성했다.

영창케미칼은 하반기 △반도체 초미세화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 양산 △제품 성능 개선 △반도체 공정 소재 라인업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