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상 추진계획'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IPEF는 우리나라 포함 미국, 일본, 호주, 인도 등 총 14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인도태평양 역내 번영과 협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산업부는 국회에 IPEF 개요와 추진경과, 주요 내용 및 향후 협상 대응방향 등을 보고했다. 산업부는 앞으로 IPEF 협상이 공식 개시되면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소통해 우리 국익을 최대한 협상에 반영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5월 IPEF 출범 이후 참여국 간 사전협의 과정에 적극 참여해왔다. 국내에서는 경제타당성 검토, 공청회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지난 19일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IPEF 추진계획'을 의결한 바 있다.
김영호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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