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부산에서 열릴 방탄소년단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가 결국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게 됐다.
2일 CBS 노컷뉴스 측은 복수의 콘서트 관계자의 말을 인용, 하이브가 내달 15일 개최예정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 콘서트 장소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변경키로 했다고 단독보도했다.
이번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 개최장소 변경은 최초 예정지였던 부산 기장군 일광읍 옛 한국유리 공장부지의 안전사항 및 편의시설 논란이 거듭 제기된 바에 따른 수용으로 전해진다.
변경된 개최지 아시아드주경기장은 관람석 5만3769석과 함께 72곳의 진출입로가 구비된 공간으로, 다양한 음악행사는 물론 앞서 방탄소년단이 한 차례 공연한 바 있는 공간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달 15일 부산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기원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 콘서트를 개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