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엔시티 127)이 태용·유타·도영 등의 섹시한 비주얼 콘셉트를 더하며, 새로운 '힙합질주' 본능을 강조했다.
7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NCT 127 정규 4집 ‘질주 (2 Baddies)’ 콘셉트컷 중 태용·유타·도영 버전을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컷에는 직전 재현·정우·마크 등의 티저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형태로 배치된 자동차를 배경으로 카리스마 면모를 과시하는 태용·유타·도영의 모습이 각각 담겨있다.
나노단위로 흩어진 모습과 완성된 모습의 서로 다른 자동차 배경이 주는 독특함과 함께, 힙한 에너지와 세련된 카리스마가 동시에 느껴지는 각 멤버들의 비주얼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끈다.
NCT 127 새 앨범 ‘질주 (2 Baddies)’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한 12곡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신곡 ‘Faster’(패스터)는 강렬한 베이스와 미니멀한 드롭훅을 더해 NCT 127의 당당한 자신감과 포부를 표현하며, 신곡 ‘Tasty (貘)’(테이스티)는 에너제틱 컬러와 함께 NCT 127의 다크감각을 엿볼 수 있는 곡으로 전해진다.
한편 NCT 127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유튜브 SMTOWN 채널에서 타이틀 곡 ‘질주 (2 Baddies)’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 이후, 이튿날인 16일 오후 1시(한국시간) 정규 4집 ‘질주 (2 Baddies)’ 전곡을 발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